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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의 감동적인 여정

스토리왕1226 2024. 4. 25.

서론

tvN의 주말 저녁이 한층 더 따스해지고 가슴 뭉클해지는 시간을 선사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로맨스의 절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박성훈과 곽동연, 이주빈 등이 열연을 펼치는 이 16부작 로맨스 드라마는 복잡한 인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잃지 않습니다. 오늘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14회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해요.

출처 - TVN(눈물의여왕)

"눈물의 여왕"의 줄거리와 리뷰

김수현과 김지원의 로맨스는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았습니다. 해인(김지원 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하고 독일로 떠난 두 사람.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온 해인의 기억상실 부작용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은 해인을 분노하게 하고, 수술을 거부하게 만듭니다.

출처 - TVN(눈물의여왕)

이후 14회에서는 현우(김수현 분)의 안타까운 사랑과 해인의 방황의 순간들이 절절하게 그려졌습니다. 그럼에도 해인이 결국 수술을 결심하는 순간, 사랑과 인생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죠. 사고씬이 한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은 모술희 사주를 받고 진행한 사고였고, 잠깐 차 밖으로 나온 백현우는 차사고 목격을 하게 되고, 차안에 홍해인이 있는줄 알고 맨손으로 차 유리를 내리치죠. 그러나 홍해인 다행이 다른곳에 있었고, 차 유리를 내려치는 현우의 모습에 놀라게 됩니다.

드라마의 가장 큰 반전은 역시 윤은성(박성훈 분)의 악행이었습니다. 현우를 죽이라 지시한 뒤,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고 그 죄를 현우에게 덮어씌웁니다.

출처 - TVN(눈물의여왕)

이로 인해 현우는 체포되고, 기억을 잃은 해인은 은성에 의해 조작된 현실 속에 갇히게 됩니다. 상황이 다급해지는 가운데, 해인의 기억은 서서히 깨어나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눈물의 여왕"의 기대되는 마무리

"눈물의 여왕"은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매 회마다 시청자들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해인이의 기억 회복과 현우의 누명 탈피, 그리고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출처 - TVN(눈물의여왕)

그렇게 15회 예고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애타는 기대감을 안겨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눈물의여왕 결말은 이래요. 결국 모든 기억을 되찾고, 백현우를 찾게되죠. 백현우는 어떻게 해서든 교도소에서 나와, 유은성에게 반격을 가할것 입니다. 함정에 빠진 윤은성은 해외로 도망, 교도소, 자살 셋중에 하나일것 같고요.. 그의 엄마 모술희는 스스로 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엔 백현우+홍해인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죠.. 그리고 백현우가 퀸즈그룹 회장 자리에 취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해피엔딩은 드라마 공식!!)

마무리

오늘 순수하게 드라마에 대한 감상을 나열한 이 리뷰는, 격정적인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담고자 했습니다. 결국 "눈물의 여왕"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힘을 믿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다음 주 방영될 마지막 회에서는 과연 작가가 준비한 사이다 같은 반전과 해피엔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이번 주의 리뷰를 마칩니다. 근데 이건 혼자만의 생각인데, 드라마 종영하고 김수현+김지원 열애설 뜨는건 아니겠죠?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처럼 둘이 너무 잘 어울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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